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차 장애예방 및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동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신)에 위탁운영 하는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미술치료, 심리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회 36명의 아동들에 대해 장애정도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치료사가 1년간 1대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감각통합치료는 현재 30명의 아동이 대기상태에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또한, 시는 아동들에 대한 치료프로그램 외에도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양육과정에서 오는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갈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발달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수요와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아동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서비스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