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지혜학교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지혜학교는 시민들에게 인문대학과 도서관을 연계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립북삼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강릉원주대학교 박근영 교수와 함께 ‘서양 문학에서 배우는 사람의 지혜’라는 주제로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삶을 고찰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6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강좌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심 시립북삼도서관장은 “도서관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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