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학생 제작 영상콘텐츠 춘천MBC 방영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 제작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가 춘천MBC에서 방송된다.

한림대 미디어스쿨 수업인 방송영상콘텐츠제작-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윤혁)에서 2020년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 제작, 연출한 영상콘텐츠를 춘천 MBC 시청자프로그램 ‘우리, 세상을 담다’에 7일 오후 5시 20분부터 60분간 방송된다.

ⓒ한림대

방송영상콘텐츠제작-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학생들이 팀으로 나뉘어 윤혁 교수의 지도하에 각 팀마다 팀원들이 피디, 카메라, 리포터, 작가등으로 역할 분담해 영상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기획, 제작, 연출했다.

이번에 방송되는 4개의 영상콘텐츠는 ‘청년 창업의 꿈, 춘천육림고개’, ‘포토 7080을 찾아서’, ‘단 하루면 뚝딱, 이색 원데이클래스’, ‘춘천에서 떠나는 세계 가정식 여행’ 등 춘천인의 생활이나 삶을 소재로 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춘천MBC는 한림대와 산학협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이미 5회 방송한 바 있다.

미디어스쿨의 방송실무 수업인 방송영상콘텐츠제작-캡스톤디자인에서 제작된 영상콘텐츠의 내용과 품질을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윤혁 교수는 “이번 영상콘텐츠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수업을 하다가 두 달 늦게 어렵게 재개된 대면 실무 수업에서 제작된 것이라 의미가 있다”며, “본인들이 제작한 영상콘텐츠의 지상파 방송노출은 향후 관련 분야 진출 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