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읍 기관·사회단체, 집중호우 복구 한마음

신동지역 의용소방대 협업 복구

강원 정선군 신동지역에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2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응급복구에 나섰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신동읍에는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동의용소방대, 함백의용소방대, 신동여성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가 협업을 통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정선군 신동읍 기관·사회단체는 지난 1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복구에 나서고 있다. ⓒ정선군


신동읍 조동8리 김모씨의 주택 내부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자발적으로 배수로 주택 내부 정비, 가구 및 주방기구 세척 등 수해가구가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축대 정비 작업 등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급복구에 참여해 수해피해 복구가 모두 완료됐다.

이계월 신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발생한 수해라 더욱 힘들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해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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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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