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60대 남성, 방글라데시 갔다온 후 확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158명 이 중 149명 퇴원 9명 입원 중

경남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또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진주시에 체류하는 60대 내국인 남성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경남 161번 추가 확진자는 2019년 11월부터 방글라데시에서 머물다 2020년 7월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일 10시 현재 도내 확진자는 총 158명이며 이 중 149명이 퇴원했고 9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프레시안(조민규)

경남도는 "경남 161번 확진자는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진주역에 도착했고 진주시 보건소 음압구급차로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 후 안심숙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7월 31일 검사를 실시했고 다음날 1일 미결정 통보를 받아 보건소 음압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면서 "2일 오후 재검사해 같은 날 오후 7시 10분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도 무증상이고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은 없고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별도의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는 동반 입국한 아들 1명뿐이다.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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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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