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는 3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총 5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안군 국산밀 산업 육성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22일부터 29일까지 군정현안 파악 등을 위해 집행부 각 관·과·소별 2020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했다.
지난 28~29일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관내 농작물 침·관수 및 주택침수 등의 피해가 발행하자 임시회 진행을 최소화하고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2020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 및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우리의 과제임과 동시에 모두가 가야할 길이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해 부안군의 밝은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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