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9일 질병,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식료품, 주방용품 등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 중 경제적 생계곤란 가구, 실직자, 주거환경개선 필요 가구,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공공 복지서비스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9가구의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를 선정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및 솔루션회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중이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행복꾸러미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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