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학생취업성공 전략에 매진

㈜하림그룹, 전주비전대에서 임원면접 진행

▲ⓒ전주비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23일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하림그룹 채용 임원면접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면접에는 전주비전대 전기과 이동언 학생 등 20여명(전기 8, 신재생 6, 기계 3, 전자 2, IT 2)이 인·적성시험을 합격해 임원면접대상자로 시험을 치렀고, 하림그룹에서 유기호 전무, 문경민 전무, 정호석 전무, 문옹기 이사, 정호중 상무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채용절차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1차 전주비전대 관련 학과에서 대상 학생들을 추천하고. 2차 LCS(성격검사)과 3차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여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번 임원면접을 실시했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2학기 중 하림그룹에서 요구하는 '채용연계 맞춤형 주문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림그룹에서 반드시 필요한 직무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내년 2021년 2월에 채용 될 예정이다.

면접을 본 전주비전대 기계과 소형빈 학생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림그룹 특별채용에 참여해 면접까지 치르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업에 대한 마음이 절실한 만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 뿐 아니라 반복연습을 해서인지 준비한 대로 답변을 잘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