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청은 코로나 19로 생계에 위협 받는 저소득층을 찾아 장마철 및 폭염대비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23일 덕진구청에 따르면 덕진구청 생활복지과 주관으로 8월말 까지 폭염에 열악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장애인 200가구를 선정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고, 현장 확인 결과 생계곤란 및 의료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우선 발굴해 긴급으로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후원 식자재꾸러미 80세대, 적십자사 후원 여름이불 110세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방문 시 폭우 및 폭염대비 안내문 배부와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도 당부 할 계획이다.
김형조 구청장은 "코로나19상황과 경기불항으로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크다"며 "부서별 후원동참 및 폭염대처를 강화해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생계곤란, 장마, 폭염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덕진구청 생활복지과나 가까운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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