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희망나무·꽃 나눔 릴레이’ 전개

진폐재해자·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300명 참여

강원 태백시는 22일 시청 현관 앞에서 ‘태백 희망나무·꽃 나눔 릴레이’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강원랜드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시청 현관 앞에서 류태호(앞줄 오른쪽 세 번째) 태백시장을 비롯한 강원랜드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백 희망나무·꽃 나눔 릴레이’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태백시

태백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사업으로 공동 기획한 ‘태백 희망나무·꽃 나눔 릴레이’는 강원랜드 복지재단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희망나무·꽃 나눔 릴레이’는 공기정화 식물과 꽃 화분은 저소득 재가진폐재해자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되며 정성껏 키운 화분은 또 다른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희망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진폐재가환자와 복지사각지대 가구, 나눔 실천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