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드림원정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전개

오는 17일 주거개선·정리수납 봉사

강원 태백시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드림원정대’(단장 이정미)는 하반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정리수납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정리수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지천 황토어종 방류행사.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태백시

오는 17일에는 관내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가구 주거 개선 및 정리수납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미 단장은 “태백시 드림스타트팀의 도움으로 정리수납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호열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드림원정대와 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