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상수도 비상연계 공급망’구축

마평정수장~성북배수지 송수관로 복선화 완료 등

삼척시는 가뭄, 수질오염, 관로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용수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상수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은 주요 상수관망을 복선화하고 인접한 배수 구역을 연결해 일시적인 수량 부족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 시정구호. ⓒ프레시안

삼척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자해 원덕지역의 임원정수장과 옥원정수장을 연결하는 관로 2km를 신설했으며 이들 지역의 성북배수지와 갈야산 배수지간 송수관로 0.35km를 복선화했다.

또한, 올해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자해 마평정수장과 성북배수지간 2.2km를 연결하는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으로 인한 단수 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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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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