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16~22일까지, 총 370명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업 취약계층 등에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해 해오름. ⓒ동해시

동해시는 정부 추경에 통과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22억 원의 사업비로, 총 37개 세부사업에 37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간이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동해시민 중 코로나19 피해 주민 또는 취업 취약계층 동해시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 동안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비치된 희망일자리지원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기타 가점 대상 입증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취약계층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및 도시 환경정비로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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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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