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작나무숲 국비 공모사업 선정

자작나무숲 힐링 허브 조성

경북 영양군은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영양 자작나무숲 힐링 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양군이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할 죽파리 일원의 자작나무 숲.ⓒ영양군청

이번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신청 신청 받아 지난달 서면심사·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20억 원의 국비 포함,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을 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 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 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며,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 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임과 연계, 지역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산림 관광 자원화 사업의 격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 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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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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