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7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볼룸에서 ‘2020 민주평통 강원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윤 민주평통 강원부의장, 전주열 정선군협의회장, 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평창·고성·양양·정선 등 강원권 지역협의회 9개 시·군 협의회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민주평통 강원지역 자문위원 연수는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 건의 및 통일 활동 역량을 강화해 민주평통에 대한 소속감과 역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는 허문영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평화통일 강연과 현장형 정책건의 발표 및 협의회 활동사례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화는 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펼친 아페라 공연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유치기원’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는 등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전주열 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연수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강원도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강원지역 자문위원들의 지지를 결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앞장서시는 민주평통 강원지역 자문위원들의 정선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의 지역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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