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내 청년공간 조성

오는 12월부터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취·창업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청년공간(청년소셜랩)을 조성한다.

시는 부족한 청년시설을 확충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청년공간 조성을 계획해,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동해 청소년소통 콘서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청년공간은 근로자복지회관 내 1층과 3층을 활용해 조성되며, 1층은 베이커리, 카페, 팝업스토어 및 커뮤니티실 등 청년창업공간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 조성하고, 3층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송 촬영실, 강의실, 오픈오피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안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간조성사업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오는 12월 운영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시점에 청년공간 조성으로 청년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청년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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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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