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

4월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기존에 지급이 완료된 기존 사업 대상자는 제외하고 4월 이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신청해 책정된 가구에 한해 지급하며, 사업비 1억 8400여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동해 해오름. ⓒ동해시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금액은 생계·의료, 시설, 주거·교육·차상위 등 수급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 대상자들에게는 시에서 별도 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통지를 받은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6일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의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까지 수급 신청해 책정된 1차 지급 대상자 3952가구에게는 현재까지 온누리 상품권 및 강원사랑 카드 등 총 22억여 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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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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