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증진 발전소인 군산 어린이놀이터

“자연생태형 놀이터, 공원, 숲체험장에서 접촉 없이 즐겁게”

▲숲체험놀이공원ⓒ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위축된 아동들에게 숲체험, 놀이활동, 생생체험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 생활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1일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놀이가 교육이다”는 철학으로 유아는 숲을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을, 초등학생은 학교와 놀이터 중심의 놀이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제품식 어린이놀이터를 자연생태형 놀이터로 개선을 추진하고 놀이활동가 지원을 통해 단절된 놀이 방법의 전수,창의적인 놀이활동 개발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공무원 중심에서 벗어나 C프로그램,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문과 지원을 통해 74개 놀이터 환경진단을 추진하고 수요자인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2개소 어린이놀이터에 언덕놀이,모험놀이,인라인 스케이트,짚라인,트램폴린,모래시계,해시계 등을 설치 리모델링함으로써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놀이활동 참가학생의 친구,가족과의 관계개선 비율이 9% 상승하는 효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 시비 1억원으로 확대 놀이활동, 숲체험, 생생 체험 등의 활동을 지원해 연인원 2만여명이 놀이를 통한 행복감을 높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전국 최초 추진한 놀이터 환경진단과 권역별 개선 방안은 관리중심의 놀이터를 지역별 균형 발전과 놀 권리 확산의 중심지로 변화시켰다”고 말하고 “전주시, 의왕시가 군산시 사례를 벤치마킹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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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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