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민의 건강과 안녕, 시정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제12회 번영기원제’가 단오를 맞아 지난 25일 천곡동 냉천공원(찬물내기)에서 봉행됐다.
천곡동 번영회에서 주관한 이날 번영기원제는 초헌관에 김세환 천곡동장, 아헌관에 최명관 천곡동번영회장, 종헌관에 홍광표 천곡지구대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과 동민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단오를 맞아 개최된 번영기원제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토속신앙을 고유의 전통의식으로 보존하고, 천곡동의 유래인 찬물내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천곡동의 대표적 문화행사다.
최명관 천곡동 번영회장은 “번영기원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곡동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라며 “천곡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각급 사회단체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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