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일반 국민의 농업전문기술교육 서비스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민원 상담 서비스 채팅 로봇 '새싹e' 시범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챗봇(대화로봇) '새싹e'는 농업전문기술교육 서비스 주 이용자인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일 근무시간 이외에도 24시간 인공지능 로봇이 자동으로 답변해 주는 교육 민원 상담시스템이다.
'새싹e'라는 이름은 챗봇명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농업전문기술교육을 학습하고자 하는 '새싹'들에게 다양한 'e-러닝'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싹e'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자, e-HRD 담당자 등 사용 대상에 따라 '학습자 챗봇'과 'e-HRD 담당자 챗봇'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학습자 챗봇 '새싹e'는 일반인들이 개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e-러닝, 현장실습교육, 회원가입 등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하게 대응하며, 이용자가 챗봇 '새싹e'에서 e-러닝 과정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자주 찾고 이용하는 현장실습교육, 홈페이지 회원가입 등의 업무에 대해 맞춤형 정보들을 제공한다. e-HRD 담당자 챗봇 '새싹e'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관리자 로그인을 통해 학습관리시스템(LMS), 현장실습교육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담당자 업무를 분석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실시간 상담으로 해결 가능하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관계자는 "챗봇 새싹e의 활용으로 e-러닝 이용자에게 편리함과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챗봇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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