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19일 동해해경청 특공대 및 궁촌항 일대에서 연안해역 수색 효율성 제고를 위한 ‘드론 조종·수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해양경찰‧23사단 8팀, 민간 수색대원 10팀으로 총 36명이 참가했다. 사용 기체는 사진 촬영 및 GPS 위치 확인이 가능한 드론이다.
특히 이날 경진대회는 기본조종술, 해상 표류물 수색‧채증 등 2개 종목을 평가했으며 경기 합산 고득점 순으로 경‧군 3개팀, 민간 수색대원 3개 팀에게 시상했다.
또한, 드론 경진대회는 국민 드론 수색대 발대식과 드론 전시 및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포함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해상 수색과 같이 미래의 첨단 핵심기술을 해양경찰 업무에 접목시켜 스마트한 해양경찰로 도약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서‘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