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연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

이용기간 종료되면 카드잔액 자동 소멸

삼척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를 위해 지원되는 2020년 문화누리카드를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현재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카드를 받은 대상자들의 카드 이용률이 낮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댓재상징 조형물. ⓒ삼척시

이에 삼척시는 오는 12월 31일 이용기간이 종료되면 카드의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됨을 홍보하면서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들이 서둘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9만 원 한도로 공연·영화·전시·문화체험, 도서 구입 등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6세(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 계층 주민이다. 신청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만14세 이상으로 2016년 이후에 발급된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전화 ARS를 이용해 포인트 재충전을 받을 수도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예산의 범위 내에서 많은 대상자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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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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