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품질보고서’ 4만 2000부를 발간·배부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에 따르면 동해시 상수원수는 이원 전천과 옥계 주수천에서 공급되는 복류수로,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 수돗물은 일일 평균 4만 6000t이다.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주요내용은 원수의 종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수질기준 항목 및 2019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연락처와 기타 수돗물에 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시는 매월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도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투명한 수질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가뭄으로 인한 수원 고갈에 대비하고 안정적 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남북수계통합 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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