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식중독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컨설팅

오는 16일~7월 10일 집단급식소 36개소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식품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집단급식소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25일간 실시되며, 특히 노인, 어린이 등 위생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지역 내 집단급식소 36개소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 업소 12개소를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음식점 현장방문 친절 서비스 교육. ⓒ동해시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등 법적 서류 비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조리장 위생상태 ▲식품 보관·조리 공정 상태 등이다.

또한,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과 더불어 위생수칙 안내 및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른 살균 소독제와 위생마스크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해 위반 업소의 경우 확인서 징구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급속도로 높아짐에 따라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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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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