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시재생대학 ‘발안 아카데미’ 운영

오는 18일부터 주 1회씩 총 6회 진행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대학, 발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한 아카데미’는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쉽게 배우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주 1회씩 총 6회에 걸친 강의,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됐다.

▲동해 해오름. ⓒ동해시

특히, 각 회차별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빙해 흥미 위주의 수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 이해 및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타 지자체 도시재생 사례 연구를 통해 발한지구에 적합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 동네 마을브랜드 만들기 워크샵’을 두 차례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대표 상품을 브랜드화하는 과정을 기획·실행하며, 실질적 마을 브랜드 만들기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발한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운영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발한 아카데미’는 오는 17일까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중앙시장길 10)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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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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