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직자, 재난지원금 사회복지시설에 쾌척

5급 이상 33명, 660만 원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선군 5급이상 공직자 33명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원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쾌척했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인당 20만 원의 군 자체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74억 3100만 원을 지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정선군 5급이상 공직자들이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660만 원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소자의 복지지원을 위해 쾌척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코로나19 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해 모금된 약 4440만 원의 기탁 성금으로 지역의 생활곤란 가구의 생계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5급이상 공무원 재난기본소득 기탁 상품권(660만 원)을 활용해 장기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아동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11곳을 선정하고 입소인원 기준으로 30~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