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 8명과 저학년 5명 등 13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교실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로봇 제작 과학 수업 참여가 힘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된다.
동해시는 올해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뫼비우스 동해지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학년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2020년에는 저학년까지 확대해 코딩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 로봇교실은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씩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로봇교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디지털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코딩교육의 기본원리를 학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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