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서 첼로 배워요

춘천시, 8일부터 지역 주민 위한 문화파출소 운영

“파출소에서 첼로 배워요”

춘천시가 오는 8일부터 ‘2020 문화파출소 춘천’을 운영한다.

문화파출소 춘천은 농촌 지역의 치안센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춘천에서는 2017년 1월부터 동면 치안센터 2, 3층 공간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과 치유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게 됐다.

올해 문화파출소 춘천은 6월초~8월초, 9월초~11월초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주중이며 프로그램은 초등 우쿨렐레, 너랑 나랑 책방, 마음 붓글씨, 사진으로 동네탐방, 목요첼로, 민화반 등 10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임시 프로그램들을 개설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문화파출소 춘천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만큼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파출소 춘천 참여자는 2017년 326명, 2018년 476명, 2019년에는 99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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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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