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 '호우주의보',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우박도 쏟아져

▲6일 오후 6시 현재 무주덕유산 설천봉 정상에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무주덕유산리조트 웰캠 캡쳐

전북 무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무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무주 덕유봉에는 34.5㎜, 진안 동향 25.5㎜, 남원 2.6㎜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 비는 앞으로 10 ~ 40㎜ 정도 가량 더 내릴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께는 무주 구천동과 남원 등 산간지역에서 1~3㎝크기의 우박이 20여 분 가량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동시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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