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실시

6~9월 귀농·귀촌인 20명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아리랑의 고장에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영농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이 농특산물 가공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새내기 농업인들이 영농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교육 기간 동안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귀농·귀촌의 현실과 발전방안, 토양 및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식물영양 생리와 농업 유용미생물의 이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 등을 교육받는다.

또한, 효율적인 비료사용 및 올바른 농약 사용, 농촌체험마을 관광 상품화 전략, 농산물 마케팅, 성공적인 귀농·귀촌 창업 전략, 귀농인 원예치료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한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용수 관정을 비롯한 저온저장고, 농업용 화물차 및 소형농기계 구입 등 다양한 지원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신주선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 기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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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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