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美공군 제8전투 비행단장에 해몬드 대령 취임

ⓒ군산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군산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신임 단장에 크리스토퍼 해몬드 대령이 취임했다.

해몬드 신임 단장은 군산 기지 단장으로 취임하기 전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 제 35 전투 비행단의 부단장을 역임했다.

해몬드 단장은 지난 1988년 미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미 국방부 전투 시스템 고위 군 간부 평가직을 지내기도 했다.

또 그는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약 400시간의 F-16 파이팅 팔콘의 전투 비행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해몬드 단장은 "앞으로 군산 기지를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2개의 F-16 전투대대를 포함해 13개 대대와 4개 전대, 약 2700명 이상의 군인들이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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