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비전대학교와 한국동서발전(주)이 4차산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재양성 및 신기술 개발 방안 마련에 최종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비전대는 이날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본사에서 동서발전과 산학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달 15일 맺은 산학협력 MOU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의 합의 내용은 ▲국내 에너지 정책을 고려한 교내 옥상 태양광 발전 지원사업 ▲항공촬영드론 활용 발전설비 안전진단을 통한 건전성 분석 ▲수상태양광설비의 드론 활용 정밀 안전진단 표준 매뉴얼 개발 ▲동서발전 인력의 4차산업혁명 기술 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 지원 ▲전북 지역 동서발전·협력사 선취업 후진학 계약학과 운영 등이다.
전주비전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하고 전북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의 미래재생에너지 핵심역량에 기반한 한국동서발전(주)의 현장실습과 채용 시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이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산학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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