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0년 ‘책 읽는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50대 이상 신중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소외계층에게 책 읽어주기 독서 봉사활동을 통해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한 활동가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만 50세~70세 출생자 중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동해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발한도서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지원자 중 서류 심사 및 독서관련 활동경험, 건강상태 등을 토대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책 읽어주기 양성교육 이수 후 올 7월부터 11월까지 기관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공감과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사업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만남과 따뜻한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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