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릉3지구 폐쇄석의 문화재생사업의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릉3지구 폐쇄석장에 대해 시는 문화·예술·교육·체험·휴식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만들다 보니 작품’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릉3지구 채석장에서 전문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작품 제작, 워크숍 및 작은 공연과 함께하는 피크닉 등으로 진행된다.
시멘트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발굴과 무릉3지구 쇄석장의 의미를 공유하고, 공공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운영은 오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이루어지며, 무릉3지구 채석장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무릉3지구 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과정과 기록의 가치가 있는 공감형 예술창작 활동을 추진해, 성공적인 문화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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