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안정 도모 및 시정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하계 대학생 일자리 54개소에 450명을 모집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간 중 14일씩 2개 영역 3개 기수로 구분, 기수별 각 150명을 선발해 해수욕장, 마을관리휴양지, 관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시설 운영과 학습도우미, 행정업무보조 역할 등을 수행하며, 1일 인건비는 7만 원이다.
모집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고, 토·일요일 관계없이 온라인(시 홈페이지)과 방문, FAX(시청 총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접수만료일(6.12.) 기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에게 부여되고, 일반, 특별Ⅰ․Ⅱ, 지역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특별선발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모집인원의 5%인 24명(기수별 8명)을 특별선발Ⅰ 유형으로 선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도계 캠퍼스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총장 추천을 통해 특별선발Ⅱ 유형으로 6명(기수별 2명)을 선발한다.
또한, 출·퇴근 여건이 열악한 6개 읍·면지역 시설의 근무희망자에게는 지역선발제를 도입해 141명(기수별 47명)을 선발하고, 그 외 대학생은 일반선발로 279명(기수별 9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읍·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반유형으로 선발하는 지역은 삼척·맹방해수욕장과 동지역 4개 해수욕장, 대이동굴관광센터, 해양관광센터 등이다.
삼척시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한 후 오후 5시 홈페이지에 추첨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추첨장에는 의무 참석이 아니며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관이 가능하다.
한편, 삼척시는 2015년 연180명(동계 80, 하계 100)이던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을 2016년부터 아래와 같이 매년 지속 확대․조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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