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판로가 막힌 농가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돕고 학생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유·초·중·고 48개교, 3137명에게 지원되며 지원기준 강원도 지침에 따라 1인당 5만 5000원(포장·배송료 포함)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 쌀과 현재 수확 중인 방울토마토, 오이 등 신선 농산물과 사과즙, 곤드레 찐빵 등 10종의 농산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모두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제품이며 지난 26일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거쳐 품목 등을 확정하고 공급은 오는 6월 10일 이후 순차 공급할 예정이며 학생 및 학부모 편의를 위해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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