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네안심케어 시범사업 추진 ‘눈길’

1인 퇴원가구 중증질환 퇴원자 대상

삼척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삼척동네안심케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는 특히 질병, 부상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 귀가 시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으므로 지역 내 돌봄 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노인요양시설 위문하는 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이 확산되고 이웃 돌봄 체계 구축으로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실 거주 1인 퇴원가구 중 일반질환 퇴원자 제외하고 수술, 중증질환 및 골절 치료 후 퇴원자이다. 가구별로 100만 원 이내 현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은 최대 3개월 주 2회 (1회 2시간)이며 ▲ 식사,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 ▲복약 돕기, 운동보조, 방문 간호 등 건강지원 ▲세면, 목욕 등 신체수발 ▲안부확인, 복지용구 대여 등 안전관리 등이다.

희망대상자는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당초 이웃돌봄단 구성을 통해 주민, 민간의 활발한 참여를 의도했으나, 코로나19 종식까지는 관계 기관 및 재가서비스 기관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삼척시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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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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