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착한소비·희망상자 지원 사업 선정

신한은행 사북지점 후원금 전달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착한소비, 희망상자 지원 사업에 선정돼 26일 신한은행 사북지점에서 홍영표 관장 및 최제순 신한은행 사북지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30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26일 신한은행 사북지점에서 홍영표 관장, 최제순 신한은행 사북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 희망상자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80가구를 선정해 ‘착한 소비, 희망 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착한 소비, 희망 상자’는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의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과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쌀, 육류, 두부, 제철 과일, 채소, 김치, 장류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복지관은 착한 소비, 희망 상자 물품을 지역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해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착한 소비, 희망 상자’ 전달 시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 등의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안부 묻기는 물론 외출 자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4월 9일 90가구와 4월 28일 77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복지관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어르신 중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0여 명에게 밑반찬과 국 등을 조리해 매주 3회 전달하고 있다.

홍영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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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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