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2020년 사업체조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2020년 사업체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4818개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현황 및 산업활동,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 14개 항목을 조사해 향후 각종 시책 및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대면조사를 실시하되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화로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 조사에 앞서 조사대상자와의 두 팔 간격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출근 시에는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사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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