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수립

지난 4월 기본계획 심의...3대 전략 31개 과제 확정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3대 전략 31개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도는 ▲지능화 기술 주도의 신산업 창출 ▲지속 가능한 산업 인프라 조성 ▲도시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3대 전략으로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에따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산업의 연결성 강화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플랫폼‧자본‧인력 등 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도시지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체의 능동적 참여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감 확보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사업비 1932억을 투입해 31개 추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제주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전략산업에 ICT 융·복합산업을 접목해 바이오·화장품산업, 에너지신산업 등 제주 전략 산업을 육성‧추진하고 있다.

혁신형 창업지원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군 육성과 제주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제주지역 산업과의 차별화 등 산업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새로운 기회 창출과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규제개혁으로 블록체인 산업과 드론 규제 샌드박스 등 기업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 등도 포함돼 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4차산업혁명 정책에 부응하고 국책과제 공모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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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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