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직원,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금 모금 동참

13년 모은 직원 복지카드 수익금 8064만 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태백시지부 김용안 지부장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태백지부 함주식 지부장이 지난 8일 태백시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064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2007~2019년까지 13년 동안 모은 태백시청 직원 복지카드 사용 수익금으로, 공무원과 공무직, 시의원 등 총 896명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공무원노조 태백시지부 김용안 지부장과 민주연합노조 태백지부 함주식 지부장이 지난 8일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8064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태백시

시는 기탁금을 관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 할 예정이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