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협의회...지역 현안해결 등 공조키로

ⓒ익산시

전북 익산시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4.15 총선 이후 공식적인 첫 상견례를 통해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 김수흥 당선인, 익산 을 한병도 당선인을 비롯해 유희숙 부시장 등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 시장의 당선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익산시의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현황 보고와 익산시 미래비전과 전략 선도사업 논의, 주요 국가예산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개통과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신속추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 14개의 주요 국가예산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공감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희숙 부시장, 김수흥 당선인,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당선인ⓒ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당선인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의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시민들의 큰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익산시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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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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