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선수단 성금 400만 원

삼척시청 핸드볼팀 선수단은 지난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성금 400만 원을 삼척시청에 기탁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04년 창단한 핸드볼 코리아 리그 소속 여자 핸드볼 실업팀이다.

▲지난 28일 삼척시청 핸드볼팀 선수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성금 400만 원을 전재섭 삼척시 부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삼척시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두 달 가량 축소돼 올해 짧은 시즌을 보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 선수단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핸드볼 종목임에도 응원해준 삼척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 선수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막바지에 무관중 경기를 펼쳐 아쉬웠다”며 “또한, 올해 리그 3위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내년엔 시즌 준비를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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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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