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청정 영월의 제철 봄나물과 농산물들로 구성된 꾸러미 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월군은 코로나19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지역농가를 위해 제철을 맞은 봄나물, 산채류등 2종의 꾸러미를 기획하고 판매에 나섰다.
봄나물 농산물꾸러미는 영월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의 산마늘, 곰취, 오이, 표고버섯, 그리고 된장과 고추장 등 6종을 한 꾸러미로 가정에서 영월의 산채들을 두루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땅두릅, 산마늘, 어수리, 곰취, 등 6종을 산채 한상 꾸러미로 고급산채를 담아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세트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 주문이나 자세한 내용은 동강애쇼핑몰, 동강애농부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월군유통사업단으로도 유선접수가 가능하다.
송초선 영월군 유통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급식공급 농가나 식당납품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더 커 꾸러미 기획 등 다양한 농산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추후 계절별로 생산되는 고품질 영월 농산물들의 꾸러미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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