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동반자 될께요"...군산시, 상권 활성화재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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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권 활성화재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 상권 활성화 재단을 도내 처음으로 설립해 공설시장 3층에서 개소했다.

재단은 군산시 상권 종합전담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계별 종합 운영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과 공실상가 활용프로그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분야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80억 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사업도 오는 024년까지 5년 간 중앙상가와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강임준 이사장은 "재단이 소상공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요상권 뿐 아니라 군산시 전체 상권을 아우르는 종합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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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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