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촌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연차적으로 원덕읍과 하장면, 미로면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은 하장면 일원(광동리 등 6개리)에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취수시설과 정수시설을 설치해 409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어 미로면 일원(내미로리 등 5개리)에 총사업비 103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2개소와 가압시설을 설치해 올해 안으로 282가구에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원덕읍 월천1리 및 이천1리에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자, 배수관로 1.9킬로미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도시 지역인 농촌지역에도 안정적인 맑은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의 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정주기반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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