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위 심의

오는 24일까지 26개 부서 추경 심의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는 22일 위원회실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 의원)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26개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예산결산특위는 이날 태백시보건소를 시작으로 9개 부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22일 태백시의회(의장 김길동) 위원회실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 의원)를 개최하고 있다. ⓒ태백시

심창보 의원은 주요 사업들에 대한 의회와의 사전 논의 및 충분한 검토를 거쳐 상정할 것과 예산 집행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어 김천수 의원은 잉여금의 과다계상을 지적하면서 충분한 검토 후 예산을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상수 의원, 정미경 의원, 김천수 의원은 “지역상품권에 대한 부정사용 등에 대한 철저한관리·감독을 강조하고 정미경 의원은 금연사업, 치매사업, 결핵사업과 관련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한영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작업, 방역물품 지원 등이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및 중복는 만큼 통일된 콘트롤 타워에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의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기간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재난안전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홍춘봉 기자(=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