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아동센터, 온라인 개학 지원

지역아동센터 11곳

강원 태백시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가정 내 학습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11곳에서는 온라인 개학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91명에게 학습 지도를 하고 있으며 미등원 아동들에 대해서도 온라인 개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단풍아이스크림. ⓒ태백시

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결정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서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온라인 개학 지원은 정상적 등교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삼육지역아동센터 정형영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히고 학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 돌봄체제를 구축하고 돌봄 환경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미등원 아동에게는 간식키트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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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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