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나경원·심재철·정우택 등 '통합당 전현 지도부' 출구조사 고전

15일 오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전현직 지도부의 예측 조사가 주목된다.

민주당 선대위원장인 이낙연 후보는 서울 종로에서 53.0%로 예측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44.8%)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원내대표인 통합당 나경원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43.2%로 예측돼, 정치 신인인 이수진 후보(54.0%)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이인영 후보는 서울 구로갑에서 53.5%로 예측돼, 통합당 김재식 후보(36.0%)를 따돌렸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에서 통합당 원내대표인 심재철 후보는 45.1%로 민주당 이재정 후보(50.6%)에 오차 범위 안에서 밀리고 있다.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출신인 정우택 후보가 43.8%로 예측돼 민주당 도종환 후보(55.3%)에 밀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와 대선후보를 지냈던 무소속 홍준표 후보는 대구 수성을에서 36.4%로 예측돼 통합당 이인선 후보(39.5%)에 밀리고 있다.

주요 관심 선거구로는 서울 구로을에서 민주당 윤건영 후보가 54.5%, 통합당 김용태 후보가 40.4%로 나타났다.

서울 광진을에서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3%으로 통합당 오세훈 후보(48.8%)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남 목포에서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48.7%로 민생당 박지원 후보(38.4%)를 따돌리고 있다.

▲황교안 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프레시안(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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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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