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코로나 19로 애타는 농가 일손돕기

정읍 고추 재배 농가에 도움의 손길 전달

▲ⓒNH농협은행 전북본부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 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장기요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영업본부, 정읍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은 14일,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활동수칙을 준수하며 고추밭 비닐 씌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본부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준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마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일손돕기 후에는 영농폐자재(폐비닐, 농약병) 수거 활동도 벌였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력난을 겪고 농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농촌 현장의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